영화 <드래곤 볼 슈퍼 : 슈퍼 히어로>의 공개가 연기

 

 오는 4월 22일부터 일본 극장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드래곤 볼 슈퍼 : 슈퍼 히어로」의 개봉이 연기된다고 18일, 토에이가 발표했다.

　토에이는 「제작 회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제3자에 의한 네트워크 부정 액세스가 발생해, 작품 제작이 곤란한 사태가 되었습니다. 이에 공개를 연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을 알려 드립니다」라고 보고했다. 「공개를 기대해 주시는 여러분에게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했다.

　토에이는 11일, 이번 달 6일에 동사의 네트워크가 제3자에 의한 부정 액세스를 받은 것을 확인했고, 이에 사내 시스템의 일부를 정지했다, 그리고 이것에 의해 토에이가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작품의 방영 스케줄에 영향이 있다고 발표했다.

 드래곤볼 이외에도 드래곤 퀘스트, 프리큐어, 디지몬, 원피스 등 인기 작품들이 영향을 받았고, 각각 재방송이나 특별판으로 전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