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더 퍼스트 슬램덩크(THE FIRST SLAM DUNK)
장르 - 스포츠
방송 기간 - 2022년 12월 3일(일본), 2023년 1월 4일(한국)
방송 국가 - 일본
감독 - 이노우에 다케히코
간단 줄거리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에서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최종보스' 산왕공고와의 인터하이 32강전을 영상화한 작품입니다. 특히 원작에서 주연이라고 보기 어려웠던 송태섭을 주인공급으로 재조명하며 그의 서사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어린 시절 농구를 사랑하고 형을 우상으로 삼고 따른 송태섭은 형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깊은 슬픔에 빠지지만, 농구를 위해 북산에 입학해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채치수와 함께 전국대회에 도전하는 여정을 담은 작품입니다.
1. 슬램덩크 세대가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작품 (▲)
저는 슬램덩크 세대가 압니다. 아버지가 좋아하던 만화로, 저는 슬램덩크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무했습니다. 몇몇 밈이나 장면, 이미지를 단편적으로 기억하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런 부담 없이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송태섭의 시선으로 다른 인물들의 과거도 풀어주어 캐릭터 파악도 용이했고, 한 경기만 다루기에 스토리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기존 슬램덩크 팬이라면 매우 만족스럽게 볼 수 있겠지만, 기존 팬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즐길만한 스포츠 애니메이션입니다.
2. 강백호가 아닌 '송태섭'의 시점 (▲)
슬램덩크를 모르는 저도 강백호가 주인공이라는 사실 하나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작에선 조연에 가까웠던 그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워 스토리를 전개하는 방식이 신선했습니다. 그의 가족사나 내면의 성장이 잘 보여져 몰입도가 상승했습니다.
3. 기대 이상의 3D 연출 (▲)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의 3D화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전 짱구 극장판도 3D이지만 평이 좋았는데요, 저는 어딘지 모르게 이질감이 들어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3D + 2D로 적절히 조합해 장면 연출이 훌륭했고, 무엇보다 카메라 워크나 컷 전환도 실제 농구 경기를 참고하였는지 굉장히 역동적이었습니다.
4. 스포츠물의 핵심, 가슴뛰는 OST (▲)
스포츠물의 핵심은 누가 뭐래도 OST입니다. 축구든 야구든 관계없이 캐릭터의 성장과 함께 팀워크를 보여주기 위해서 가장 쉽게 사용되는 방법이 가슴뛰는 OST입니다. 이 부분에서 선곡도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5. 스포츠물 특유의 극적인 점수차 (▼)
어찌보면 억까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항상 이런 작품을 보면 오글거리고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 바로 극적인 점수차입니다. 비등비등 하던 점수가 한 순간 일방적으로 코너로 몰립니다. 그러다가 감독의 조언과 선수의 각성의 1점차 대역전극 버저비터를 달성한다는 스토리.... 클리셰니 그런가보다 하고 볼 수 있지만 이런 부분을 볼 때 마다 오글거린다는 점은 부인 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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