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삿포로 시내의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칸다 사야카의 어머니로 가수의 마츠다 세이코가 제72회 홍백가합전에 예정대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야카씨의 죽음을 처음 알았을 때 주변에서 걱정할만큼 슬픔속에서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현재는 '딸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노래하지 않으면 안된다.', '딸에게 부끄러워지지 않겠다'라며 출전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 홍백가합전에는 마츠다 세이코와 칸다 사야카의 특별한 추억이 담겨 있다. 11년에는 부모와 자식 처음으로 듀엣으로 출연해 어깨를 잡고 노래를 불렀다. 당시 둘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팬들이 아직도 많다. NHK 총국장 정례회견에서는 마츠다 세이코의 기분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밝혔다.